단속 사각지대 키스방그 실태 조사해보니 헤럴드경제


아내 오서운이 대신 정리해주겠다고 해도 현진영은 "잔소리 좀 하지 마"라면서 자신의 물건에 손대는 것에 싫은 내색을 했다. A씨는 B씨의 개인정보를 도용,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 7차례에 걸쳐 1천105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2020년 8월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이 있는데 당장 갚지 못하면 큰일 난다'고 B씨를 속여 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지 137차례에 걸쳐 1억2천여만원을 뜯어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스방을 찾은 중증 지적장애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악용해 억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여성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성매매나 업소 등등 이야기를 하다가 본인은 아주 어릴 때 딱 한번 가봤다고.. '대딸방', '거울방', '페티시방', '인형방' 등 신종성매매가 생김과 동시에 단속의 철퇴를 받고 있지만 키스방은 법의 사각지대를 제대로 포착해 독버섯처럼 전국 방방곡곡에 퍼지고 있다.


영등포 모처에 위치한 유사 성매매 업소인 ‘키스방’을 직접 찾아갔다. 문 앞에 도착하니 불투명 유리문 뒤로 불이 켜져 있는 듯했다. 문엔 ‘코로나로 인하여 잠시 휴업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그러나 그 바로 옆엔 ‘벨을 눌러주시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문구도 같이 붙어 있었다. 벨을 누르자 문이 열리며 직원이 나와 “예약하셨느냐”고 물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출근을 못하게 됐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매니저가 마사지방이나 키스방에서 몰영을 많이 하고 있고 단속도 심하지 않다고 알려줬다. 아이와 둘이 살고 있는데 몇 개월째 출근을 하지 못하니 집세까지 밀려 도저히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에 수도권 손님들이 많이 내려와서 일손이 모자랄 지경이라 아예 제주도로 가서 일을 하고 오려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업주와 증거인멸을 시도한 손님 등 4명은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기자가 본 입장에서 이곳의 여성들과 키스를 하게 된다면 첫 키스의 설레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기자가 지인에게 듣기론 여러 가지 키스와 약간의 애무를 한 후 남자의 마스터베이션으로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 키스방의 실장은 자신들은 전혀 유사성행위의 자극적인 일은 시키지 않는다며 규제가 있음을 말했다. 담당 수사관은 B를 기소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최초에 판단했다. 이에 A의 변호인은 △거짓말 탐지기가 완벽한 사실을 판정할 수 없고 △피해자 여성의 입장에서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 다른 증거를 제출할 수 없으며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화방은 손님이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접객원과 손님이 대화 등을 하는 곳으로 이른바 '키스방'이라 불린다.


선진국일수록 성매매 산업이 다양화돼 그들의 행복추구권도 돕고 있지만 한국은 철저하게 봉쇄하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한 키스방은 애인모드를 표방하면서 최근 한국 남성들에게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A는 강간이 종료된 직후 방을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해바라기센터(성폭력 피해자를 조사하고 지원하며 증거를 채취하는 국가 기관)를 가게 되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그럼에도 방역 전문가들은 특히 유흥업소를 비롯해 음성화된 성매매 업종에 대한 단속을 반드시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단속은 분명히 강화돼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그러한 곳들은 감염 위험이 상당히 크고, 감염됐을 경우엔 다녀온 것을 숨기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감염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감염들이 많이 있는 것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것은 불분명한 경로에 의한 전파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기 교수는 “지금 거리 두기 3단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이러한 부분(성매매 업소)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마트 등 더 많은 가게의 문을 닫는다고 되겠나. 3단계로 간다고 해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 이곳을 찾은 한 30대 중반의 남성은 자기가 선택한 ‘매니저’에게 고등학생복을 입히고 키스를 하면서 즐겼다고 하는데… 노총각이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곳을 찾아 ‘욕구’를 해소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상대 여성들을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고 ‘매니저’라고 하며 키스를 하는 동안 유방이나 스타킹 위로 궁둥이 등은 만질 수 있지만 ‘옹달샘’을 만지거나 ‘성교’는 절대로 허락지 않는단다. 헌데 이 ‘키스방’이 서울에 생겨난 지는 고작 1년 남짓하다고 한다.


키스방 홈런은 오직 본인의 능력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난 자신감 있게 키스방을 가기로 했음.... 결국 서로 자기 업소의 이득만 바라기 때문에 좀더 나이가 어리고 몸매가 좋은 여성 도우미를 찾게 되고 좀더 자극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를 지켜본 유흥업계 관계자들은 돈이 좀 벌릴 것 같다는 생각에 비슷한 상호의 키스방을 만들기 시작, 이 또한 체인화시켰다. 또 C 키스방은 모바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존 키스방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각종 이벤트를 시기별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키스방은 기존의 좁고 단조로운 키스방의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변화를 준 콘셉트의 업소다. 신도림역 부근의 오피스텔에 위치한 A 키스방은 기존의 키스방 분위기를 탈피했다.


B씨는 손님으로 들어와 여성 접객원인 A와 담배를 피웠다. A는 “하지 마라”라고 계속 말을 했으나 B를 막을 수 없었다. 사건이 발생한 대화방은 약 2평 정도의 크기로 의자 1개, 원형 테이블 1개, 성인 남성 1명이 누울 수 있는 정도 크기 침대 1개가 있었다. A씨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대화방 접객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고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부산 백마 read more learn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